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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발한 방식
강아지는 사람과 같은 방식으로 땀을 흘리지 않습니다. 사람은 피부에 있는 수많은 땀샘을 통해 땀을 분비하여 몸을 식힙니다. 반면 강아지는 땀샘이 매우 적으며, 주로 발바닥과 코에만 분포되어 있습니다.
발바닥 발한
강아지의 발바닥에 있는 땀샘은 크립토프리딘선이라고 합니다. 이 땀샘은 주로 발바닥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냄새를 남기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발바닥에 생기는 마찰을 줄이는 윤활유 역할도 합니다.
코 발한
강아지의 코에도 작은 땀샘이 있습니다. 이 땀샘은 코를 축축하게 유지하고, 냄새를 더 잘 맡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강아지의 열 발산 방식
강아지는 땀을 흘리지 않기 때문에 다른 방식으로 열을 발산해야 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는 다음이 있습니다.
헐떡임
헐떡임은 강아지가 열을 발산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헐떡임을 하면 신체 내에서 증발이 일어나, 열이 방출됩니다.
증발성 냉각
강아지는 혀에 침을 퍼뜨리고 헐떡임을 함으로써 증발성 냉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혀에서 침이 증발하여 열을 방출합니다.
그림자 찾기
강아지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그늘진 곳에서 휴식을 취함으로써 열을 피할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강아지는 땀을 흘리지 않기 때문에 사람보다 더 쉽게 과열될 수 있습니다. 특히 뜨거운 여름철에 강아지를 감독하지 않고 밖에 두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과열될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헐떡임
- 침 흘림
- 구토
- 설사
- 혼수
강아지가 이러한 증상을 보이면 즉시 수의사에게 데려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