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역재채기 기침, 구토와 구별하기 강아지 역재채기 이유

강아지 역재채기 기침, 구토와 구별하기 강아지 역재채기 이유

이번에는 역재채기에 대해서

알기 쉽게 정보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강아지 역재채기

먼저 역재채기가 뭘까요?

수의학적으로는

비인두 점막에 자극이 주어졌을 때 생기는

강한 흡기 노력을 동반한 행동

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열심히 숨을 들이마시려는 상태라고

생각하면 바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통상적인 재채기는

공기를 바깥으로 내보내는 것인데,

이 경우는 공기를 들이마시는 것이기 때문에

반대의 의미로

역재채기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역재채기는 음수·식사, 털 핥기 등으로

점막에 자극이 주어지면서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증상으로,

질환으로 여기지는 않아요.

(딸꾹질 자체가 질환이 아닌 것처럼 말이죠!)

기침이나 구토와 차이

역재채기를 기침이나 구토와

구분하기 어렵다는 분들도 계신데요.

먼저 기침과 역재채기를 비교하면,

기침은 『강한 배출성의 내쉬는 숨』라는 행동이므로

열심히 숨을 들이마시는 역재채기와는

공기의 방향이 반대입니다.

그러나 언뜻 보면 알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입에 주목하고 관찰해 보세요.

기침이 날 때는 대부분 입이 벌어져 있습니다.

반면 역재채기의 경우는

입이 닫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고양이의 경우는 기침을 할 때도

입을 다물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다

상세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이어서 구토입니다.

소화관의 내용물을 체외로 토해낸 경우는

감별이 어렵지 않지만

구토의 예비 동작만 있고 결국 토하지 않은 경우,

즉 헛구역질의 경우는

조금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때 주목해 주셨으면 하는 게 복근이에요.

강아지가 구토를 할 때

복근을 위아래로 움직이는 예비 동작을 한 후

소화관 내용물을 토해냅니다.

역재채기 시에는 복근을 동원하여

동작하지 않기 때문에

복근의 차이에서 감별이 가능합니다~!

역재채기는 치료가 필요할까?

앞서 이야기했듯이 역재채기는

질환으로 여기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치료가 필요 없는 케이스가

대부분입니다.

역재채기는 단순히 점막 자극에 대한

몸의 생리적인 반응이기 때문에

이 행동이 발생하는 것 자체는 질병이 아닌 것이죠.

실제로 역재채기가 발생해도

딱히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바로 멈추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딸꾹질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될 거예요.)

어떻게든 멈추고 싶은 경우는

목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침을 연하시키거나

물을 마시게 함으로써 멈추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 예외가 있습니다.

· 지금까지 역재채기를 전혀 한 적이 없는 아이가

갑자기 역재채기를 하기 시작한 경우

· 이전부터 역재채기는 했으나

빈도가 매우 늘었다 or

다른 비정상적인 호흡이 있는 경우

역재채기라도 이 두 가지의 경우는

보호자가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비인두 점막을 자극하는 병변

새롭게 발생하고 있을 가능성이나

다른 호흡기 질환의 악화에 따라

역재채기가 발생하게 되었을 가능성이 있는데요.

불안한 경우는 진찰을 받은 후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번에는 역재채기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요.

대개는 질병이 아닌 생리현상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호자가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있다면

아무래도 확인을 받는 것이 안심이 되겠죠.

좀처럼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증상이지만

동영상 촬영을 해보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늘어나니

신경이 쓰이는 경우는 모습을 촬영해서

수의사에게 문의해 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닥터멍동물병원(https;//blog.naver.com/dm5547505)

강아지 역재채기

강아지 역재채기 소리

강아지 역재채기 원인

강아지 역재채기 해결

강아지 자다가 역재채기

강아지 헉헉거리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