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흰머리, 강아지 새치, 강아지도 새치가 생길까
나이를 먹을수록 늘어나는 흰머리는
사람뿐만 아니라
강아지에게도 마찬가지로 생깁니다.
그러나 노화로 인한 흰머리가 아닌
새치에 대해서는
반려견이 뭔가 무리를 하고 있지 않은지,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는지를
판별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 흰머리는 왜 생기는 거야?
흰머리는 멜라닌 색소 부족
털은 털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색소 세포인 멜라노사이트가 만들어 내는
멜라닌 색소가 흡수되어 색을 띠게 됩니다.
흰머리는 이 색소 세포 멜라노사이트의 기능이
저하되어 멜라닌 색소가
만들어지지 않게 되었기 때문.
그렇게 되는 원인으로는
노화, 유전, 생활 환경과 질병, 스트레스 등으로
강아지나 사람 모두
흰머리 원인은 비슷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노화에 따른 흰머리가 나는 경우,
사람과 강아지의 차이는
사람의 경우 점차 백발이 되어가지만
강아지는 본디 털색깔이
옅어지는 형태(퇴색)로 나타납니다.
또한 강아지의 흰머리는
입 주위 등의 얼굴 주위부터
나오기 시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강아지 새치 원인은 스트레스
노화가 원인인 흰머리와 별도로,
아직 젊은 개체의 흰머리 ‘새치’에 관해서는
그 원인이 스트레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6년경에는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새치가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발표된 바가 있습니다.
400마리의 강아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불안감이나 충동성이 강한 강아지일수록
코 주위의 흰머리가 많고,
감정의 기복이 심한 강아지일수록
젊을 때부터 흰 털이 많은 경향이라 합니다.
그 외에 새치의 원인으로는
어떤 피부 질환이나
유전적인 것도 생각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털을 위하여
흰머리나 털의 퇴색의 원인이 「노화」라면
어쩔 수 없다고 포기하지 말아 주세요.
만약 노화가 원인이라고 해도
반려견의 늙는 속도는
가능한 한 늦추고 싶은 것.
또한 새치 머리를 한 강아지를 위해서는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는지
생활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려견의 아름다운 털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정리했으니
아래 항목을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적절한 식사
나이에 맞는 열량과 영양 성분의
적절한 식사를 하세요.
아름다운 털은 건강한 몸과 마음에서 자라납니다.
특히 노령견은 지금까지의
식생활을 재검토하고
시니어 시기에 맞는 영양 균형 식품으로
전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털에 좋은 식재료·영양소를 도입
흰머리나 퇴색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 부족을 보충하는 의미에서
멜라닌 색소의 원료가 되는
‘티로신’이라는 영양소를 포함한 식재료를
간식 등에 도입해 보세요.(치즈나 요거트 등)
또한 안티에이징 효과가 기대되는
강아지용 보충제도 추천합니다.
(아스타크산틴 성분과 비타민 E와 코엔자임 Q10 등)
피부, 털을 건강하게 유지
빗질과 적당한 샴푸를 하여
반려견의 피부와 털을
청결하고 건강하게 유지합니다.
특히 빗질은 피부의 혈액 순환이 좋아지게 하고
여분의 털을 제거하기 때문에
건강한 피부와 털을 위해 빠뜨릴 수 없습니다.
스트레스 없는 생활을 유의
적당한 운동과 놀이는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발산시켜주고,
온몸의 혈액 순환이 좋아지게 하여
피부와 털의 건강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출처] 닥터멍동물병원(https;//blog.naver.com/dm5547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