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떠는 이유 / 고양이 경련 / 고양이 떨림

고양이가 떠는 이유 / 고양이 경련 / 고양이 떨림

고양이들은 따뜻한 장소를 좋아합니다.

따스한 햇볕이 들어오는 창가에서

여유롭게 쉬고 있는 그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보호자도 많지요!

하지만 만약 그런 귀여운 고양이가 떨고 있다면?

고양이의 떨림은

강아지들만큼 대중적이지 않고

병의 사인일 가능성도 농후합니다.

(쓰다듬었을 때 기분 좋게 떠는

골골송은 다른 경우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생각할 수 있는

고양이 떨림의 원인과

그 대처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추울 때

고양이는 스스로 따뜻한 장소를

잘 찾아가기 때문에

추위로 인해 떠는 모습은 잘 볼 수 없어요.

하지만 노화와 컨디션 불량 등으로

자리에서 이동이 불편한 경우,

높은 곳으로의 이동이 곤란한 경우,

따뜻한 곳을 찾을 수 없는 경우에는

추위를 느끼고 생리적으로 몸이 떨리게 됩니다.

난방으로 실내 온도를 적당히 높이고

깔개를 깔거나 따뜻한 공기를 순환시키는 등

실내에 고양이가 이동할 수 있는

따뜻한 장소를 만들어 주세요.

장모 고양이에 비해 단모종의 고양이는

특히 추위에 약하고,

그중에서도 털이 없는 스핑크스 등은

옷을 입히는 등의 추가 대책이 필요해요.

무서울 때

큰 소리, 다른 고양이의 위협하는 소리,

또 동물 병원 등 불쾌한 추억이 있는 장소 등,

공포감을 느꼈을 때 떨리기도 합니다.

그러한 경우 극도의 긴장 상태에 빠져 있기 때문에

장시간 계속되면 스트레스로부터

컨디션을 망가질 수도 있는 것이죠.

우선 원인을 제거하는 것에 힘쓰고

불편한 곳은 최대한 체류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보호자의 배려가 필요합니다.


이런 추위나 공포로 인한 떨림은

원인이 해소되고 나면

곧 떨림을 멈추는 것이 정상이에요.

하지만 그럴 상황이 아닌데

알 수 없는 떨림이 지속되고 있을 때는

고양이의 몸이 정상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상이나 염증으로 통증을 느낄 때

몸의 어딘가에 통증을 느끼고 있을 때도

떨리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컨디션 불량을

숨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떨림으로서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시점에서는

상당한 통증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해야 해요.

상처나 낙상으로 외상을 입기도 하고

소화기 이상으로 배에 통증을 느낀다거나

결석이 있어서 배뇨통이 있고

치은염이 악화되고 구내염이 있는 등

다양한 통증의 요인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통증이 없어서

노령묘의 경우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서

몸에 독소가 쌓이면

떨림이 올 수도 있어요.

외관상으로는 어디에도 상처가 없다고 해도

떨림이 지속되고 있으면

동물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해요.

뇌의 이상이나 간질 발작

간질이라고 하면 전신이 경직되고

경련이 일어나는 듯한 이미지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발작이 나타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손발만 떨리는 듯한 발작도 있고

조금씩 온몸이 떨리는 발작도 있습니다.

또 뇌의 이상으로 머리만 흔들흔들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간질발작의 경우 수 십초 이내 가라앉고

평상시 모습으로 돌아가면 괜찮지만

여러 번 발작이 일어나는 발작 또는

자주 발작이 일어나고 있을 때는

수의사와 상담을 해 보는 것을 권장해요.

언뜻 보는 것만으로

이 떨림의 원인은 이거다!라고

분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일지도 몰라요.

만약 집안이 충분히 따뜻하고

고양이가 패닉이 올 상황도 아닌데

떨림이 지속되고 있다면

우선 병원에 가서 건강을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닥터멍동물병원(https;//blog.naver.com/dm5547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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