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좋아하는 것 / 고양이가 좋을 때 하는 행동
고양이는 변덕이 심하기 때문에
무엇을 해주면 좋아할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을 해줌으로써
보다 고양이와 친밀감을 쌓아가고 싶은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그래서 이번에는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을 해 주고 싶고
고양이와 친해지고 싶은 분들은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
고양이와 친해지고 싶다면
먼저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어떻게 하면
고양이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밥이나 간식을 준다
모든 동물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지만,
역시 밥이나 간식을 주는 것은 기쁜 일이죠.
우리도 맛있는 걸 받으면
그것만으로 왠지 마음을 열게 되잖아요.
밥과 간식을 주는 것은
고양이와 신뢰 관계를 맺기 위한
첫 번째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계심이 강한 고양이라면
손으로 직접 먹이는 것은 어려울 수 있는데,
그럴 때는 간식을 두고
떨어진 곳에서 지켜봐 주는 등
어쨌든 처음에는 억지로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안심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고양이에게 확실하게 전달하면
자연스럽게 거리도 가까워질 거예요.
집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고양이의 경우,
평소에 밥을 주면
맛있는 밥을 주는 사람이라는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고,
간식을 주면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다면
더욱 친밀감이 깊어질 수 있을 거예요.
장난감 가지고 놀아준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함께 놀아주세요.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은
고양이의 운동 부족을 해소할 수 있고
보호자와의 소통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죠!
특히 아기 고양이는 놀고 싶어 하는 시기이니
적극적으로 놀아주도록 해요.
고양이마다 장난감에 대한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에
우리 집 고양이가 마음에 드는 장난감을 찾아서
함께 놀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드럽게 쓰다듬어 준다
고양이는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면
눈을 가늘게 뜨고 긴장을 풀면서
행복한 표정을 짓죠.
고양이가 좋아하는 부위는
‘얼굴 주위’입니다.
특히 턱이나 미간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면
그릉그릉 목을 울리며 기뻐할 거예요.
고양이는 스스로 그루밍을 하고 있는데
혼자서는 닿지 않는 부위는
믿을 수 있는 동료에게 맡기기 때문에
이러한 배경에서 고양이는
얼굴 주위를 쓰다듬으면 기뻐하는 것 같아요.
반면 배나 꼬리 등은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으니
주의해 주세요~!
또한 고양이는 긴 스킨십은 좋아하지 않아서
오랫동안 쓰다듬고 있으면
갑자기 할퀴거나 할 수 있으니
고양이의 모습을 보면서
그만두는 타이밍도 익혀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가 즐거울 때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을 해도
정말 좋아하고 있는지 불안하죠?
고양이는 감정을 이해하기 어렵다고도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기쁘다’, ‘즐겁다’
이런 마음을 제대로 표현해 줄 거예요.
다음의 사인이 바로 그런 표현이니
참고해 보세요. 🙂
✔ 보호자의 몸에 부비부비하거나
그루밍을 한다
✔ 꼬리를 세우고 있다
✔ 골골송을 부른다
✔ 귀가 살짝 누워있다
자기의 기분을 헤아려 주려고 하는
보호자와 함께 사는 고양이는
항상 행복할 것 같아요. 🙂
[출처] 닥터멍동물병원(https;//blog.naver.com/dm5547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