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오버그루밍 그냥 두면 안되는 이유

고양이 오버그루밍 그냥 두면 안되는 이유

 

고양이는 깨어 있는 시간의 50%는

그루밍하는 데 소비한다고 할 만큼

온몸을 정성스럽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그루밍, 너무 많이 하는 것에는

어떠한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또한 오버그루밍으로 인해

털이 없어져 탈모가 생길 수도 있어요!

고양이는 그루밍을 왜 하는 걸까?

고양이가 그루밍을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건강 유지를 위해,

털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침으로 체온을 떨어뜨리기 위해,

스트레스와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그루밍을 하고 있어요.

그루밍은 자신의 몸뿐만 아니라

동료나 부모자식끼리 그루밍 하는 것도 많아

커뮤니케이션 툴의 하나로서

그루밍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고양이 오버그루밍이란?

그루밍은 고양이에게 중요한 것이고

하루에 절반 정도는 그루밍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지나친 것은 문제입니다.

과도한 그루밍의 한 예는 털이 빠지는 것.

보통 오버그루밍이 일어나는 장소는

등, 배, 다리 안쪽 부분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며

털이 벗겨져 피부가 보일 정도로

특정 부위에서 과도하게 핥는 것 같으면

오버 그루밍을 의심해야 합니다.

평소보다 더 핥는 시간이 많은 것 같을 때도

오버그루밍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오버 그루밍 이유는?

고양이가 오버 그루밍의 조짐이 있는 것 같다면

그 이유를 먼저 찾아봐야 하는데요.

대표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알레르기나 피부 염증

피부 염증이나 알레르기가 일어나면

피부가 가려워지면서

과도하게 핥거나 씹을 수 있습니다.

벼룩 알레르기라면 꼬리 부분을,

귀 진드기의 경우는 귀와 목 주위를,

꽃가루 알레르기의 경우 다리 부위를

과도하게 핥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벼운 피부 질환으로 핥기 시작했어도

오버그루밍으로 인해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니

조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통증, 위화감

특정 장소를 오버 그루밍하는 경우는

그 위치에 통증이나 불쾌감을

느끼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허리가 아픈 경우는

등을 과도하게 그루밍하거나

요로 결석이나 방광염 등의 경우는

생식기 근처를 과도하게 핥을 수 있어요.

스트레스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

그루밍을 하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고양이는 일상적인 루틴을 중시하고

변화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자그마한 환경 변화에도 스트레스를 느끼기 쉬운데요.

스트레스성 오버 그루밍은

어떤 고양이에서도 일어날 수 있지만,

특히 샴고양이, 아비시니안, 버만 등의

오리엔탈 고양이는 감수성이 높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버그루밍 대처법은?

오버그루밍을 그대로 두면

첫 단계로 탈모 증상이 나타나고

두 번째 단계로 털이 없는 부분을 계속 핥으면서

피부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세균이 침입하여 화농하거나

다른 질병을 야기할 수 있는 것이죠.

오버그루밍을 대처하기 위해서는

그 이유를 특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미 탈모가 시작될 정도로 심각해지고 있다면

우선 병원에 가서 알레르기나 피부질환 등

의학적 문제점이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넥카라를 이용해서 그루밍 자체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지만

고양이 성격에 따라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아직 심각하지는 않지만

오버그루밍의 경향이 보인다면,

매일 하는 식사와 화장실 등 일상의 루틴에서

스트레스가 가해져 있지 않은지 확인해 보세요.

갑자기 시작된 오버그루밍은

무슨 이유가 있기 마련입니다.

이유를 알아도 그것이 해결될 때까지

수개월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는 꾸준히 신경 써 주셨으면 해요.

​[출처] 닥터멍동물병원(https;//blog.naver.com/dm5547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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