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혈뇨 증상 병원에 가야할까요 고양이 혈뇨 원인 소개

고양이 혈뇨 증상 병원에 가야할까요 고양이 혈뇨 원인 소개

혈뇨는 고양이에게

드물지 않은 증상 중 하나인데요.

평소와 같은 소변 속에

피가 조금 섞여 있을 수도 있고

깜짝 놀랄 정도로

소변 전체가 빨간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무 이상이 없었던 고양이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 놀랄 수밖에 없는 것인데

이 혈뇨란 것, 괜찮은 걸까요?

혈뇨는 어떻게 발생하는 건가요?

애초에 혈뇨는 왜 일어나는 걸까요?

신장, 방광, 요도 등 요로라고 불리는 부위에서

출혈이 생기면

소변에 적혈구가 섞이고,

그것이 혈뇨로 관찰되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많은 것은

방광 점막에서의 출혈이며,

신장에서의 출혈이 혈뇨로 관찰되는 경우는

비교적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출혈의 원인에는

주로 염증과 종양이 있습니다.

고양이 혈뇨를 발생시키는 질병 3가지

출혈의 원인에 대해

좀 더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3가지 질병이

주된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증

고양이의 요로에도 결석이 생길 수 있는데,

신장이나 방광, 요도 안에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을 정도로

큰 돌이 생기기도 하고,

현미경으로만 관찰할 수 있는

미세한 결정이 소변에 섞이기도 합니다.

돌이든 미세한 결정이든 관계없이

그것들이 요로계의 점막에 자극을 가하면

출혈이 발생하게 됩니다.

방광염

고양이의 혈뇨가 있을 때에는

방광염이 약 60%로 진단된다고 합니다.

방광염을 더 세밀하게 보면

주로 요로결석에 수반되는 방광염,

특발성 방광염, 세균성 방광염으로 나뉘는데,

고양이는 주로 원인을 특정할 수 없는

특발성 방광염으로 진단됩니다.

방광이나 요도 종양

젊은 고양이에서는 드물긴 하지만

노령묘에서 생각할 수 있는 원인으로

종양이 있습니다.

혈뇨를 발견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원칙적으로

‘그냥 두어도 좋은 혈뇨는 없습니다’

혈뇨를 방치했을 때

낫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뭔가 중요한 질병을 놓칠 우려도 있습니다.

또한 요도에 결석이나 염증에 의해 생긴 산물이

막혀 버리면 ‘요폐’이라고 하는

긴급 치료를 하지 않으면

목숨을 잃는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혈뇨가 나타났을 때에는

가능한 한 빨리

동물 병원에 데려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도저히 병원에 갈 수 없을 때는

가급적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서

상태를 잘 관찰해 주세요.

‘요폐’가 일어나면

소변이 전혀, 혹은 거의 나오지 않게 되는데,

24시간 이상 배뇨가 나오지 않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긴급성이 높은 사인이니

곧바로 병원을 찾아 진찰해 주시길 바랍니다.

혈뇨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일어나지만,

어떤 원인이었더라도

가급적 빨리 동물 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상태를 지켜보는 동안

생명에 관련된 사태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하게 진단을 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해 주세요.

​[출처] 닥터멍동물병원(https;//blog.naver.com/dm5547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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