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견 나이 노령견은 몇살부터? 강아지 노화 증상

노령견 나이 노령견은 몇살부터? 강아지 노화 증상

강아지는 우리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어버리는데요.

아직 어리다고 생각했던 반려견도

사실 노령기에 접어들었을지도 몰라요.

사랑하는 반려견의 노화나 이별 같은 것은

생각하기도 싫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대로 마주 볼 수 있어야

강아지의 쾌적한 노후 생활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노화 증상을

꼭 체크해 보셨으면 합니다!

노령견은 몇살부터?

강아지 체격에 따라

나이를 먹는 속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소형견과 대형견은

노화가 되는 나이에도 차이가 있어요.

보통 대형견은 성장이 늦고

노화가 빨리 오는데,

소형견의 경우 11세가 사람의 60세에 해당하지만

대형견은 8세가 되면 이미 60세가 넘은 시점입니다.

노령견이라는 것은

약속으로 정해둔 기준 같은 것은 없지만

대략 우리 사람도 60대부터는

노령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서

강아지도 그 기준으로 보면

소형견/중형견은 11세, 대형견은 8세부터

완연하게 노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경우 40대부터는

본격적인 노화 시점으로 보는데,

강아지도 사람의 40대에 해당하는

6살(소형견), 5살(대형견)부터

예전과 다른 모습들이 하나 둘씩 보일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강아지가

6살이 딱 되면 노화가 되는 것은 아니니까

그때부터 강아지의 모습과 행동을 주의해서

관찰해 보셨으면 합니다.

보호자가 관찰해야 하는

강아지 노화 증상을 알려드릴게요.

【털】

모량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수염이 하얗게 변했다

털의 윤기가 없어지기 시작했다

피부는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인만큼

노화 증상도 가장 먼저 발견될 수 있습니다.

【얼굴 주위】

눈동자가 흐려졌다

잇몸이 부어 있다

이빨이 흔들린다

입냄새가 많이 난다

꾸준히 양치를 해 온 경우에도

대부분 노령견이 되면 구강 문제가 있으니

잇몸의 붓기와 치아의 흔들림, 입냄새 등으로

진행 상태를 살펴 주세요.

【체격】

체중에 변화가 생겼다

7세~

살이 쪘다

11세~

척추가 눈에 띄게 되었다

갈비뼈가 눈에 띄게 되었다

7~10세 정도에는

대사의 저하로 살이 찌기 쉬워지고,

11세 이상이 되면 근육이 쇠퇴하면서

마른 체형이 되기 쉽습니다.

【동작】

자고 있는 시간이 늘었다

지금까지 오르내리던 단차를 싫어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할 수 있던 것을 못 하게 되었다

【식사】

건사료를 먹기 어려워한다

식욕 자체가 떨어졌다

미각과 후각의 저하로 기호가 바뀌었다

【배설】

물을 마시는 양이 갑자기 늘었다

오줌의 색이 옅어지기 시작했다

오줌의 색이 평소와 다르다

화장실을 실패하게 되었다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만

아직은 건강하게 활동이 가능한 7세부터

(대형견은 6세)

건강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해요!

많은 보호자분들이

우리 아이는 아직 젊다고 생각하시지만

강아지는 6세부터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니

지금까지보다 더 신경을 써 주셨으면 합니다!

​[출처] 닥터멍동물병원(https;//blog.naver.com/dm5547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