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묘는 어떤 고양이? 대형묘 매력과 대표 품종 5종

대형묘는 어떤 고양이? 대형묘 매력과 대표 품종 5종

대형묘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존재감이 아닐까요?

또 큰 체구로 다가오는 모습도

참을 수 없이 귀여운 것 같습니다. 🙂

다른 고양이보다 큰 고양이,

어떤 품종이 있을까요~?

대형묘의 매력

대형묘란 말 그대로

몸집이 큰 고양이를 가리킵니다.

작은 고양이에 비해 박력과 존재감이 있는데,

외형과 달리 대부분의 대형묘는

온화하고 상냥한 성격이기 때문에

대형묘에 푹빠진 보호자분들이 많을 거예요.

산책하는 냥이도 매형묘 품종에서는

꽤 많이 볼 수 있다고 하니

확실히 여타 고양이와는 다른 것 같습니다.

대형묘의 크기

보통 몸무게가 5kg 정도인 고양이가

대형으로 분류가 됩니다.

20kg이상의 대형견과는 차이가 있는데,

고양이 품종들은 강아지만큼 체격차가 크진 않아요.

하지만 대형묘도 개체마다 크기가 달라

개중에는 8kg~9kg이 넘는 크기의 고양이도 있어서

중형견과 같은 크기가 될 수도 있어요.

명확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싱가푸라나 먼치킨 등 약 3kg의 고양이는 ‘소형’,

아메리칸 쇼트 헤어와 스코티시 폴드 등 4kg 정도의

고양이는 ‘중형’ 정도로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형묘 성격

소형 고양이에 비해 대형묘는 마음이 넓고

온화한 성격인 경우가 많습니다.

실내에서 차분히 있는 것을 좋아해

큰 울음소리를 낼 일도 별로 없다고 해요.

(물론 고양이의 품종이나

개체차에 따라서 차이는 있습니다)

대표적인 대형묘 5종을 소개할게요. 🙂

메인쿤

북아메리카 태생의 메인쿤은

고양이 중에서 가장 큰 몸집을 가지고 있어요.

기네스북에 등재된 큰 고양이는

전부 메인쿤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니까요~

성묘는 수컷 6~9kg, 암컷은 3~6kg 정도로

마치 삵처럼 건장한 체격이 특징입니다.

체형도 크고 털 색깔과 모양에서 옛날에는

너구리의 피가 들어가 있다는 오해도 있었다고 해요.

대형묘의 특성인 느린 성장으로 인해

성묘가 될 때까지는 4 년 정도 걸리며,

제대로 된 골격을 만들기 위해서는

영양 밸런스가 잘 갖추어진 식사와

적당한 운동이 관건입니다.

시베리안 고양이

서기 1,000 년경부터 러시아에 존재한

토착 고양이입니다.

메인쿤과 가까운 혈연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묘가 4~9kg 되는 대형묘입니다.

시베리아의 추운 기후를 견디기 위해

두꺼운 털이 덮여 있고,

탄탄한 골격을 갖추고 있습니다.

식욕이 왕성하기 때문에 비만에는 주의가 필요해요.

대형묘는 운동을 잘 못하는 품종이 많은데

시베리안 고양이는 높은 운동 능력을 자랑합니다.

캣타워에 오르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에

시베리안의 체중을 지탱할 수 있는

튼튼한 캣타워를 준비하면 좋겠네요.

랙돌

랙돌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브리더에 의해

만들어진 비교적 새로운 고양이 종입니다.

지역의 토착 고양이와 페르시아의 교배에 의해

화이트 베이스에 진한 색 포인트가 들어가는

털색이 아름다운 긴털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크기는 수컷 6.5~9kg 정도,

암컷 4.5~7kg 정도입니다.

‘Ragdoll(인형)’이라는 이름처럼

보호자의 무릎에 안기는 것을 무척 좋아하고

매우 차분한 성격으로 우는 일도 거의 없기 때문에

공동 주택 사육에도 적합하다고 해요.

라가머핀

라가머핀은 랙돌을 직계 조상에게 가진 고양이입니다.

크기는 수컷이 6.5~9kg 정도,

암컷이 4.5~7kg 정도 됩니다.

랙돌은 품종을 확립시킨 브리더의

독자적인 혈통 등록 기관에서만 관리되고

프랜차이즈 계약으로만 번식이 허용되고 있었습니다.

이것에 반발한 브리더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라가머핀이라고 해요.

랙돌의 피가 있어서 랙돌과 마찬가지로

품에 안기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에요.

노르웨이 숲 고양이

북유럽 국가 노르웨이 태생의 장모종입니다.

원래는 쥐잡기용 고양이로 활약하고 있었지만,

노르웨이 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긴 털의 대형묘와 교배 한 결과

현재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뾰족한 턱 때문인지

대형묘 중에서는 샤프한 느낌입니다.

크기는 성묘기준, 수컷 4.5~7.0kg 정도,

암컷은 3.5~5.5kg 정도로 자랍니다.

기본적으로 온화하고 참을성이 강하며

인간이나 다른 고양이에게도 우호적인 성격입니다.

장모종의 대형묘 치고는 활발한 부류에 들어가

성묘가 되어도 높은 곳에 올라가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대형묘를 기를 때의 주의점

소형 고양이의 몇 배 크기로 성장하기도 하는 대형묘.

고양이 사육은 방 크기와 상관없다고 하기도 하지만

대형묘의 경우 공간 크기가 중요 해요.

캣타워, 화장실 등 작은 고양이보다

튼튼하고 큰 사육 상품이 필요합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품종이라면

충분한 운동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해요.

또한 대형묘는 이른바 중~장모종의

긴 털을 가진 고양이 종이 많습니다.

단모종에 비해 털이 엉키기 쉽고

털빠짐도 많기 때문에 매일 빗질은 필수 입니다.

대형묘가 주의해야 할 질병의 하나가

과식이나 운동 부족에 의한 「비만」 입니다.

성장이 길기 때문에 성장기 동안

근육과 골격을 키우기 위해 잘 먹어야 하지만

성묘가 되어서는 주의해야 해요.

조금 장애물이 높은 것 같은 대형묘이지만,

실은 조용하고 온화한 성격의 고양이가 많아

초보 집사에게도 추천되는 대형묘!

좋은 건 크게 보라고 했나요.

어쩐지 더 사랑스러울 것 같네요. 🙂

​[출처] 닥터멍동물병원(https;//blog.naver.com/dm5547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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