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가 꼭 알고 있어야 하는 고양이 키울 때 주의점 고양이 키우기

보호자가 꼭 알고 있어야 하는 고양이 키울 때 주의점 고양이 키우기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고 있는 요즘,

고양이를 키우는 보호자들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미 아시는 것들도 많으시겠지만,

잊고 있었던 것은 없는지

한 번 참고해 보셨으면 합니다. 🙂

고양이는 스트레스에 약해요

고양이는 기분대로 자유롭게 생활하고 있어서

스트레스와는 무관하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사실 사람과 함께 반려생활을 하는 것 자체가

원래 혼자 사는 고양이에게는

상당한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요.

또한 영역 동물이기 때문에

다른 동물과 함께 사는 것에도

큰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성격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고양이에겐

‘나만의 공간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

매우 중요하다고 해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지금

고양이와 함께 하고 싶은 게 많겠지만

고양이의 휴식시간에는

되도록 가만히 놔두도록 해요. 🙂

고양이가 보호자에게

관심 있게 다가올 때 많이 놀아주세요~!

고양이는 스트레스 때문에

병에 걸릴 수도 있어요

고양이의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고양이는 스트레스로 인해

병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위장염(식욕부진, 구토, 설사)

특발성 방광염

심인성 탈모

고양이 허피스(고양이 감기)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FIP)

등이 있습니다.

치명적인 감염인 FIP를 제외하고

그 외의 질병에 관해서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치료나 재발 예방에 중요합니다.

관엽식물은 집에 들이지 않도록 해요

고양이가 먹으면 안 되는 것으로

양파와 초콜릿 등은 유명하죠.

그 외에도 고양이에게 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식물이 700종 이상 있다고 해요.

특히 백합과 식물은

치사적인 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꽃가루나

백합이 꽂혀 있던 꽃병의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

중독이 될 수 있다고 하니

고양이를 키우는 공간에는

아예 들이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식품이나 식물 중독에는

특효약 등도 없기 때문에

만약 먹어버린 경우에는

즉시 동물 병원에서 토하게 하는 등의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고양이는 아픈 것을 숨기는 경향이 있어요

고양이의 질병 사인은

알아차리기 어려운 것이 많아서

깨닫고 나니 너무 늦었다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질병의 사인일지도 모르는 다음의 행동을

자주 체크해 보셨으면 합니다~!

몇 번이나 화장실에 들락거린다

화장실 이외의 곳에서 실수하기 시작했다

그루밍을 잘 하지 않게 되었다

스크래칭을 잘 하지 않게 되었다

털의 광택이 나빠졌다

성미가 사나워졌다

높은 곳에 오르지 않게 되었다

오줌의 양이 늘었다

물을 자주 마시게 되었다

먹는 양이 그대로거나 늘어났는데 살이 빠진다

침을 많이 흘린다, 입냄새가 심하다

입을 뻐끔거리고 있다

구석에 숨는다

해당하는 것이 있으면

나이가 많아서라는 판단을 하지 말고

동물병원에 꼭 상담해 보았으면 해요!

소변 검사만으로 알 수 있는 병도 있으니

고양이를 병원에 데리고 오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소변을 채취하여 소변검사만이라도

진행해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출처] 닥터멍동물병원(https;//blog.naver.com/dm5547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