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강아지 입질 / 새끼강아지가 물어요 / 4가지 훈련 포인트

아기강아지 입질 / 새끼강아지가 물어요 / 4가지 훈련 포인트

아기들과 마찬가지로

아기강아지는 본 모든 것을 입에 넣고

우물우물하고 씹고 뜯으며

그것이 어떤 것인지 기억해 갑니다.

강아지들은 물건뿐만 아니라

사람의 손가락이나 옷, 머리카락 등

무엇이든 입에 넣어 버리는데요.

어린 강아지의 이런 행동은

본능적인 것이지만

사람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는 버릇”이 생기지 않도록

훈육을 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강아지 무는 습관의 훈육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가 씹고 무는 버릇이 있는 이유

우선 알아두어야 할 것은

강아지는 원래 무는 동물이라는 것.

그래서 그 행위 자체를 없애는 것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다만, 뭐든지 물어뜯어서는

사람과 같이 생활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무는 강도나, 물어서는 안 되는 것을

“교육”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이죠!

성견이 되고 나서는

전문가들의 손을 거쳐도

고쳐지지 않는 경우가 있을 만큼

무는 행위를 고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어린 새끼 강아지 때부터

확실하게 교육을 해 나가야 합니다.

먼저 새끼 강아지들이 무는 이유부터

알아볼게요.

엄마, 형제로부터 무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강아지 생후 3주~12주까지는

규칙을 배우는 사회화기에 해당합니다.

보통은 엄마와 형제들과 자라기 때문에

서로 물고 물리면서 아프다는 것을 학습하지만

이른 시기에 혼자가 된 강아지는

무는 강도나 규칙을 학습하지 못해서

본능대로 물어 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보호자를 물었을 때

뭔가 원하는 것을 얻은 적이 있으면

물면 뭐든지 해준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따라서 간식을 주었으면 좋겠다,

놀아 주었으면 한다 등 자신의 요구를

무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갈이 시기라서 잇몸이 간지럽다

강아지의 경우 생후 4개월에서 7~8개월 경에

유치가 영구치로 바뀌는데,

이 시기에는 잇몸이 근질근질하기 때문에

무언가를 씹고 싶어집니다.

이갈이를 하는 강아지들은

잇몸이 근질근질한 느낌을 해소하기 위해

보호자의 손가락을 비롯해

냄새가 묻은 슬리퍼나 신발, 코드류, 가구 모서리 등

집안에 있는 온갖 것들을 씹을 수 있습니다.

놀이의 일환으로 문다

아기 강아지와의 놀이 방법으로

자주 볼 수 있는 것이

보호자가 손가락으로 놀아주고 있는 광경입니다.

아프지 않다고 강아지에게 굳이

손가락을 깨물게 하거나

장난감 대신 손가락을 움직여 놀아 주면

강아지가 사람의 손가락을

물어도 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무는 버릇을 고치는 훈육 포인트

처음에는 아기강아지의 무는 행동을

귀엽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무는 것이 버릇이 되지 않게 하려면

빠른 시일 내부터

‘하면 안 되는 일’이라고 가르쳐야 합니다.

훈육을 할 때는

다음 4가지 포인트를 기억해 주세요.

포인트 1. 꾸준히 반복해서

“물면 안 되는 것”을 가르쳐 준다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물기’를 합니다.

가정견으로 맞이한다고 해서

강아지에게 이 본능이 없어진 것은 아니에요.

이 기본적인 생리 욕구를

사람에게 향하게 하지 않으려면

“사람”을 물어서는 안 된다,

“가구”를 씹어서는 안 된다,

는 등 무는 행동 자체가 아니라

물지 말아야 할 것을

반복해서 꾸준히 가르쳐야 합니다.

포인트 2. 온 가족이 말을 통일한다

강아지에게 하면 안 되는 것을 훈육을 할 때는

일반적으로 ‘안 돼!’, “아니야!”, “NO”

등의 말을 사용하는데,

이때 온 가족이 통일된 말을 사용해 주세요.

새끼 강아지의 훈육은

가족의 의견이 통일되지 않아서

잘되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아직 아기니까 봐주자’.

‘이건 아프지 않으니까 냅두자’

‘여기는 물어도 된다고 하자’

등 가족들의 의견이 저마다 다르거나

기분으로 그때그때 행동해 버리면

강아지는 혼란스러워지게 됩니다.

조금이라도 물면 안 되는 것을 물면

강한 의지를 가지고

온 가족이 똑같이 꾸짖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인트 3. 사회화훈련을 한다

사람 사회에 익숙하지 않은 강아지는

보는 모든 것에 두려움이나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공포’나 ‘불안’ 같은 스트레스 때문에

공격성을 보이거나 손을 무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 사회에서 공존해 나가는 데 필요한

자동차 소음, 타인, 낯선 동물 등에게

익숙해지는 사회화를

어릴 때 확실히 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겁쟁이’ 강아지로 키우지 않도록

제대로 사회화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인트 4. 씹어도 되는 것을 준다

강아지의 깨물고 싶은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물어도 되는 것’을 준비해 주세요.

사람의 손은 절대 물어서는 안 되지만,

이 장난감은 물어도 되는 것임을 가르쳐 줍니다.

손 등 물면 안 되는 것을 물 때마다

그것으로 교체해 주세요.

귀여운 새끼강아지의 시기라면

손가락을 앙하고 무는 모습도 귀엽기 때문에

일부러 손가락을 입에 넣어 물게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강아지에게는

그런 행동이 ‘허락’으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잘못된 생각을 가지지 않도록

일찍이 훈육을 시작해 주세요!

시도 때도 없이 무는 강아지와 살아가면

언제 물릴까 불안한 마음이 들어

강아지나 사람 모두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가족의 일원으로서 강아지와 함께

즐겁게 살아가기 위해서라도

무는 버릇이 습관화되지 않도록

해 주셨으면 합니다. 🙂

​[출처] 닥터멍동물병원(https;//blog.naver.com/dm5547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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