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주워먹는 강아지, 강아지 이물 섭취 예방하는 훈련법

아무거나 주워먹는 강아지, 강아지 이물 섭취 예방하는 훈련법

강아지 섭취는 자주 발생하는

위험한 사고 중 하나죠.

특히 산책을 하다가

보호자가 한 눈을 판 사이에

떨어져 있는 것을 먹어 버리는 일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뭔지 모르는 것을

냄새를 맡고 입에 넣고 확인하는 것은

강아지의 습성이며,

본능적인 행동!

그 본능적인 행동을 제어하여

위험한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로 우리 보호자들의 의무인데요.

이번에는 강아지가

아무거나 주워 먹지 않게 하기 위한

훈련 방법을 소개해 드릴 테니

이런 걱정을 안고 있는 보호자분들은

꼭 참고해 훈련해 보세요.


강아지 주워먹기의 위험

주워 먹는 것이 상습화되면

강아지가 해로운 것을 먹어 버릴 가능성이

급격하게 높아집니다.

이른바 오식.

가정에서는 보호자가 잘 관리할 수 있지만,

길거리에는 어떤 위험이 있을지 몰라요.

예를 들어,

제초제나 쥐약 등의 독극물을 먹어서

중독될 가능성이 있고,

나무젓가락 등의 날카로운 음식을 먹어

입 안이나 소화기가 손상될 수도 있지요.

또한 장에 막히기 쉬운 이물을 먹어

긴급 개복 수술 등의 위험이 높은 처치가

필요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렇게 주워 먹는 습관이 있다는 것은

생각하고 있는 이상으로

위험이 많은 행동인 것이죠.

주워먹기는 훈련으로 예방 가능

강아지가 길가에서 주워 먹는 것은

보호자의 옆에서 따라 걷는 산책이나

부르면 바로 오는 「이리 와」 훈련이

잘 되어 있으면

컨트롤하기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과정을 반복해 보세요.

첫 번째 : 바닥에 간식을 내려놓기

바닥에 간식을 놓아

주워 먹기 상황을 재연해 보세요.

이때 강아지가 먹을 수 없도록

리드로 강아지의 거리를 조절해 주셔야 해요.

강아지가 간식을 먹으려고 할 때

바로 당길 수 있도록

보호자가 리드를 컨트롤해야 합니다.

두 번째 : 간식 근처를 걷기

산책을 하는 것처럼

강아지에게 리드를 하고

간식에 닿지 않을 정도로 근처를 걸어보세요.

강아지가 바닥에 놓은 간식을 향하려고 할 때는

리드를 짧게 유지하여 가게 하지 않도록 해요.

세 번째 : 이름을 부르고 손으로 간식을 준다

강아지가 바닥의 간식 쪽으로 향하려 할 때

순간 리드를 살짝 당기며 이름을 부릅니다.

강아지가 보호자에게 오면

칭찬하고 손으로 직접 간식을 줍니다.

(바닥의 간식이 아니라 따로 준비해 둔)

손에 든 간식을 먹고도

바닥의 간식을 먹으려고 낑낑대겠지만

바닥의 간식은 끝까지 내버려 두어야 해요.

“이름을 불렀을 때 보호자에게 집중하고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 성공”

위 상황이 아닐 때는 간식을 주지 않아요.

한 번이라도 성공하고 나면

다음부터 강아지는 보호자가 주는 간식을

어떻게 하면 먹을 수 있을까를

작은 머리로 열심히 생각하게 될 거예요.

반대로 바닥의 간식을 한 번이라도 먹고 나면

바닥의 간식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되니까 절대로 먹지 않도록 주의해요.

성공할 수 있을까라고 걱정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훈련이 아니에요.

간식 몇 알과 리드줄만 있으면

집에서 간단하게 훈련이 가능합니다.

반복하면서 강아지가

바닥의 간식을 신경 쓰지 않고

보호자에게 집중하게 되면,

산책을 하는 코스로 나가

같은 상황으로 연습해 보세요.

이 훈련이 완벽하게 성공하려면

보호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무언가를 먹으려고 할 때를

놓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에요.

“강아지와 산책을 할 때는

강아지에게서 눈을 떼지 마세요”

폰을 보고 있느라

강아지에게 한 눈을 팔고 있으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항상 강아지를 지켜보면서

바닥에 집어먹기 좋은 것에 관심을 보이면

강아지의 이름을 불러

보호자에게 주목시키도록 해요.

​[출처] 닥터멍동물병원(https;//blog.naver.com/dm5547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