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신체 이상 여부 판단하기
일반적으로 반려견의 건강 상태는 털, 눈, 입, 귀 등을 살펴보면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시로 신체를 체크해주어야 이상 발생 시 조기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털
털이 건조하거나 빛나지 않으면 영양실조나 탈수 증상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나치게 지성이거나 털이 빠지는 것은 갑상선 질환 또는 알레르기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털에 덩어리나 염증, 탈모 부위가 있으면 피부 질환이나 옴, 벼룩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눈
눈이 맑고 밝으면 건강한 반려견입니다. 하지만 눈물이 많이 나거나 눈물샘이 붉은 것은 감염이나 알레르기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눈이 가렵거나 건조하면 눈꺼풀 손상 또는 염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입
입 안이 깨끗하고 분홍빛을 띈 것은 건강한 반려견입니다. 하지만 입에서 악취가 나거나 이가 깨끗하지 않은 것은 치주 질환이나 구강 질환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입 안에 궤양이나 덩어리가 있으면 암이나 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귀
귀가 깨끗하고 분홍빛을 띈 것은 건강한 반려견입니다. 하지만 귀에서 냄새가 나거나 분비물이 많은 것은 귀 감염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귀를 자주 긁거나 흔드는 것은 외이도 염증이나 해충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반려견을 수의사에게 데려가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반려견의 건강과 웰빙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