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눈색깔은 몇 가지? 고양이 눈색깔 정해지는 방법

고양이 눈색깔은 몇 가지? 고양이 눈색깔 정해지는 방법

각기 다른 색을 띤 고양이 눈은

매우 오묘하고 신비롭죠.

반짝반짝 빛나고 햇빛에 비치면

마치 보석 같기도 한 고양이 눈.

고양이 눈 색깔은 몇 가지가 있고,

어떤 법칙으로 눈 색깔이 결정되는 걸까요?

고양이 눈색깔은 유전?

대부분의 아기 고양이 눈 색깔은

파란색입니다.

이 아기 고양이의 눈색깔은

‘키튼 블루’라고 불리는 색으로

아기 고양이 특유의

회색이 도는 파란 눈을 말하는 것인데요.

생후 2개월이 지나면

파란색이 서서히 변화해 가고,

그 고양이 본래의 눈의 색이 나와요.

여기에는 고양이의 체내에 있는

‘멜라닌 색소’가 관련되어 있습니다.

멜라닌 색소는 그 양에 따라

고양이 눈의 색을 바꾼다고 하는데,

멜라닌 색소가 작용하기 시작하는 것이

생후 1개월 후이기 때문에

키튼 블루였던 눈의 색상이

본래의 색이 되는 것이에요.

그리고 본래 타고난 눈색깔은

아빠 고양이와 엄마 고양이로부터

물려받기 때문에

유전에 의해 결정됩니다.

하지만 배합 방식은 달라서

형제 고양이 사이에서도

미묘하게 색상은 달라집니다.

고양이 눈색깔은 몇 가지?

대표적인 고양이 눈 색깔은

블루 /그린 / 헤이즐 / 엠버 / 코퍼 / 레드에

오드아이까지 총 7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여기에 블루에서 사파이어 블루와 아쿠아,

엠버에서 옐로우나 골드 등으로

세분화해서 부르기도 해요.

대략적인 색깔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로 갈수록 멜라닌 색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요.

블루

타고난 파란색 눈색깔은 희귀하며,

유전적으로 흰 고양이에게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멜라닌 색소가 가장 옅은 컬러입니다.

그린

블루 다음으로 멜라닌 색소가 옅은 컬러입니다.

북쪽의 추운 지역의 고양이에는

눈색깔이 녹색인 고양이가 많다고 하는데,

사람의 눈동자 색깔과 마찬가지로

햇빛 일조량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헤이젤

그린과 브라운을 더하면

눈의 색깔은 헤이즐이 됩니다.

그린보다 약간 멜라닌 색소가 많아요.

엠버(호박색)

단색이 강한 노란색으로

멜라닌 색소가 코퍼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퍼(구리색)

멜라닌 색소가 가장 많은 고양이로

색깔은 갈색으로 보이거나

붉게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드아이

오드아이는 좌우 다른 눈의 색상을 말하며,

정식명으로는 ‘홍채 이색증’이라고 불려요.

흰 고양이에게 특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흰색 털을 만드는 W유전자에는

멜라노사이트(색소 세포)가 없고,

그 영향이 눈의 색소 결핍을 가져와서

흰색털을 가진 고양이는 파란 눈이 많은데,

이게 한쪽 눈에만 영향을 미치게 되면

바로 오드아이가 되는 것이라고 해요.

어떤 눈색깔도 아름다운 고양이!

청회색의 키튼 블루에서

어떤 색깔의 눈이 될지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되겠네요. 🙂

​[출처] 닥터멍동물병원(https;//blog.naver.com/dm5547505)

고양이 눈색 변화

고양이 눈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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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색깔마다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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